01
의뢰자의 상황
유튜브를 운영하는 대표님께서 매주 영상 레시피를 직접 올리시고, 그 레시피에 들어가는 재료를 구독형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을 만들고 싶어하셨습니다. 동시에 지역 농가와 연결한 단품 판매, 사용자 레시피 공유 커뮤니티까지 한 플랫폼에 담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이라 산출물 문서까지 요청사항에 맞춰 정확하게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대학생 대표님이라 단순 외주 제작이 아니라 전문적인 조언과 가이드를 함께 받고 싶어하셨습니다. 상담 단계에서 충분히 듣고 같이 아이디어를 덧붙여 가는 과정을 거친 후 저희에게 맡겨주셨습니다.
03
완공 이후에도
서비스 자체는 의뢰자 사정으로 종료됐습니다. 운영 단계까지 함께 가지는 못했지만, 신규 구축과 산출물 준비까지의 약속은 끝까지 지켰습니다.
04
돌아보면
단순히 요구사항대로 만들어드리는 외주가 아니라, 충분한 상담 단계에서 같이 만들어 가는 느낌의 협업이었습니다. 대학생 창업자 입장에서 어떤 기능을 어떤 순서로 풀어야 할지 가이드가 필요한 부분이 많았고, 우리는 그걸 함께 정리하면서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서비스는 종료됐지만, 이런 상담형 협업이 의뢰자에게 "외주에 맡겼다"보다 "같이 만들었다"는 감각을 남긴 케이스였다고 생각합니다.